순-분만센터

분만 - 르봐이예 분만

태어나는 아기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이해하며, 산모에 앞서 아기를 생각한 분만법인 르봐이예 분만법은
1937년 파리 의과대학을 졸업한 프랑스의 유명한 산부인과 전문의인 프레드릭 르봐이예 박사가 창시한 분만법입니다.

기본정의는 아기의 시각, 청각, 촉각, 감정은 모두 어른과 같이 살아있으며, 그것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배경아래 신생아의 환경변화에 의한 자극을 감소시켜야 하며 아기를 배려한 출산을 통해 아기의 인권을 존중하며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인
아기에게 스트레스가 없는 분만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것으로 특수 분만의 하나가 아닌 분만철학으로써 르봐이예 분만을 '인권 분만'이라고 합니다.
또한 탄생의 순간에 아기의 입장에서 배려 받아야할 5가지 수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르봐이예 5가지 수칙
  • 1태아의 시각에 대한 배려 - 아주 조심스럽게 천천히 불빛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 어둠침침한 자궁 안에서 나온 태아의 시력을 분만실의 강렬한 조명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감을 주기위해 머리가 보이고 위험이 없어지면 야간용 조명만 남기고 아기의 형태만 알아볼 수 있도록 어둡게 해줍니다.
  • 2태아의 청각에 대한 배려 - 분만실에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기에게 엄마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아기야! 엄마야. 안심해도 돼.. 여기는 안전한 엄마품이야..”
  • 아기들의 귀는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듣고 있습니다. 아기들은 자궁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의 몸에서 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 중에도 엄마의 강렬한 심장소리가 리듬을 가지고 있어 이 소리를 마음속에 지니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 듣게 되는 엄마 목소리는 아기에게 영원한 인상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 3태아의 촉각에 대한 배려 - 바로 엄마의 손길을 느끼게 합니다.
  • 환경이 바뀐 아기에게 엄마의 부드러운 체온을 통해 안정을 취하게 해야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즉시 산모가 엄마의 따뜻하고, 부드럽고, 빛나는 살결과 체온을 통해 아기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겁니다. 엄마가 아기를 어루만짐으로써 진정시킵니다.
  • 4호흡에 대한 배려 - 분만 3~5분 후에 탯줄을 자릅니다.
  • 태아는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았으나, 자궁문을 나오면서 폐호흡을 하게 됩니다. 폐로 산소를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해 지면 탯줄의 혈액순환이 저절로 멈추어 지는데 이 5분의 시간을 통해 태아는 처음 출생 시 탯줄을 통한 산소를 공급받고 폐호흡을 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산소 공급을 받게 되고 서서히 폐호흡에 적응하게 되는 겁니다. 그동안 아기는 엄마의 배 위에서 엄마의 심장박동소리를 들으며 새로운 세상 속으로의 호흡법으로 적응되어 가는 것입니다.
  • 5중력에 대한 배려 - 분만실에 마련된 아기욕조에서 놀게 한 후 중력과 무중력을 체험하며 적응시킵니다.
  • 아기는 엄마 자궁 속의 양수라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비슷한 환경에서 놀게 하므로 스스로 분만의 스트레스로 경직된 몸을 스스로
    풀게 합니다. 체중계나 딱딱한 아기 침대로 보내지 않고 다시 목욕물 속으로 보내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중력의 부담에 대한 적응을
    시키는 겁니다. 급격히 변하는 세상 환경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시켜 줌으로써 아기는 울지도
    않을뿐더러 이내 눈을 뜨고 주변을 살피며 적응하기 시작하고 평온한 숨소리와 표정으로 잠들게 됩니다.